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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꿈꾸는 (주)세광하이테크


1977년 설립된 (주)세광하이테크는

꾸준한 연구와 기술개발로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강소기업이 희망이다] (주)세광하이테크


고압용 튜브 등 정밀제품 전문제조 업체인 세광하이테크가 남다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주)세광하이테크(대구시 북구 산격동)는 고압용 튜브와 파이프피팅 전문제조업체다. 현재 1만여 종류에 이르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건설장비, 산업기계 등과 관련된 제품을 국내외 대형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정밀부품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앞세워 2001년 100만달러에 이어 2007년 5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대구 중소기업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됨으로써 대외적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의 경우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139억원)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지만 내년에 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세광하이테크 이정상 사장은 "현재 다양한 제품 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볼보 등 굴지의 해외업체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며 "우리회사가 만드는 제품자체가 산업기계 등에 필요한 필수품이기에 세계경기가 좋아지면 제2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광하이테크는 과거에는 국내 시장만 공략했으나 IMF 사태 이후부터 수출에 눈을 돌렸다.

이 사장이 직접 해외를 누비며 판로개척에 나선 덕에 독일, 일본, 캐나다 등 10여개국에 수출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인해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은 예전 98%에서 60%로 낮아졌지만,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비중은 50% 가까이 높아져 외화획득 공헌도가 높은 향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 전성식 부사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정밀한 제품을 만드는 마작사(社) 등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에 우리회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우리회사의 자체 브랜드가 인정받고 있어 수출 대상국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꾸준한 성장에는 직원을 배려하는 독특한 '소사장제도'도 한 몫하고 있다.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 독립을 원하면 협력업체를 이끌 수 있도록 회사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 실제로 현재 이 회사 직원 출신 14명이 협력업체를 운영하면서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현재 직원이 모두 38명가량 되는데 10년, 20년 넘게 함께 일해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직원들을 모두 한식구로 생각하기에 자립을 원할 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사장은 회사의 장기적 목표에 대해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한 뒤 회사 상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본사를 중심으로 이 부근에서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주위환경이 좋지 않아 확장 이전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만큼 여러 협력업체와 함께 새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대구시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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